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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공부 모음

AST 하는 항생제와 AST 하지 않는 항생제

임상에서 일을 하다 보면 헷갈릴 때가 많다. 이 항생제는 AST(after skin test: 항생제 피부 반응 검사)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어제 갑자기 급성 복통으로 입원한 환자가 있었다. 처방은 HD 1L with 마로비벤 2 ample mix fluid 주입하고 항생제 후루마린, 겐타마이신, 트리젤 투여하고, EKG portable로 찍어야 한다. 후루마린은 하도 많이 사용해 AST가 당연히 필요 한걸 알겠는데, 겐타마이신이 헷갈렸다. AST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론은 안 해도 되는 항생제)

AST 하지 않는 항생제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트리젤, 반코마이신, 아미카신, 겐타마이신, 액체형 항생제 (테탄키트주, 사이톱신)

AST (After skin test)필요한 항생제

1. Penicillin (폐니실린계)
- ampicillin + sulbactam (유박탐, 암박탐)
- piperacillin + tazobactam (타박신)

2. Cephalosprorins (세팔로스포린계)
- 1세대: ceftexole, cefazoline
- 2세대: cefotiam(곰티암), cefoxitin(파세틴), cefouperazone(진페라존), cefotetan(야마테탄)
- 3세대: ceftriaxone(쎄릭손), ceftazidime(딤세프), cefotaxime

3. Carbapeneme(카바페넴)
- meropenem(메로펜, 포스페넴)
- imipenem(프리페넴), invanz(인반즈)
- doriopenem(피니박스), 실라스타틴

4. Monobactam (모노박탐)
- aztreonam

AST (After skin test) 필요하지 않은 항생제

1. Quinolone (퀴놀론계)
- 크라비트, 아벨록스
2. Vancomycin (반코마이신)
3. Microlide(마크로라이드)
- 지스로맥스
4. Aminoglycoside(아미노 글리코사이드)
- 아미카신, 스트렙토마이신, 겐타마이신
5. Lincosamide(린코사마이드)
- 훌그램
*트리젤*

항생제 공부

항균제 작용원리

항생제(antibiotics, antimicrobials)는 미생물을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이다. 항생제의 종류에는 항균제(antibacterials), 항진균제(antifungals), 항바이러스제(antivirals) 등이 있다.

- 항균제(antibacterials):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들이다. (페니실린, 후루마린, 유박탐, 등)

- 항진균제(antifungals): 보통 피부 표면이나 점막에서 발생하며 연고의 형태로 많이 사용된다. 무좀, 칸디다증을 치료하
는 약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 항바이러스제(antivirals): 대표적으로 대상포진을 치료할 때 사용된다. (조이렉스 TID로 투여함) B형 간염, C형 간염도 바 이러스 감염이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크기구조증식방법치료법
바이러스전자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음핵과 단백질로 구성/ 단순한 구조살아있는 숙주 필요백신/ 항바이러스제
세균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음세포막, 세포벽, 핵, 단백질로 구성공기 중이나 몸속 등항생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항균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자

세포벽 합성 억제제:
베타락탐계 항생제들이다. (주로 페니실린계, 세팔로 스포린계, 카바페넴계, 모노박탐계로 분류된다.) 글리코 펩타이드계 항생제도 포함된다.
단백질 합성 억제제(리보솜 30S subunit에 작용):
아미노 글리코사이드, 테트라사이클린, spectinomycin계 항생제
단백질 합성 억제제(리보솜 50s subunit에 작용):
MLS family(macrolides, lincosamides, streptogramins), Chloramphenicol, Linezolid계 항생제
DNA 복제 억제제(DNA gyrase, topoisomerase IV 억제): fluoroquinolones
대사길항제(tetrahydrofolic acid 합성 효소 억제제): sulfonamides

AST 하는 방법: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1. 손을 씻는다.
2. 항생제, 1cc 주사기, 10cc 주사기, N/S 20ml, 알코올 솜을 챙긴다.
3. 알코올 솜으로 vial을 닦고 10cc 주사기에 10cc N/S를 재고 항생제를 녹인다. (항생제 2g 기준)
4. 1cc 주사기에 항생제 0.1cc(20mg) + N/S 0.9cc를 mix후 0.9cc를 버리고 N/S 0.9cc mix 해서 1cc를 만든다.
5. 환자 확인한다. (학교 때 계속 외우던 개방혈 질문으로 한다. 환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주민번호 앞자리 혹은 환
자 확인 번호 확인한다.)
6.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피부 반응 검사를 하겠다고 설명한다.
7. 주사부위를 확인한다. (보통 팔의 전완 내측근을 피내 주사한다. 0.1cc 정도 주사한다)
8. 네임펜으로 원을 그린 후 주입시간을 기록한다. (병원에 따라 AST 확인을 해야 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곳도 있다.)
9. 15분 뒤에 주사 부위를 확인한다. positive의 경우 전산에 항생제 positve 나왔음을 기록하고 담당과에 노티 한다. 항생제 양성 결과는 보통 원을 그린 부위보다 더 크게 swelling 있거나, redness, itching,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가끔 오심,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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